동명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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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서비스 전문가 미리 키우자.”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한국 해운은 ‘재건’의 대상이 될 만큼 쪼그라들었다. 천문학적인 공적 자금을 쏟아 부으며 양적 경쟁력을 키우고는 있지만 컨테이너 대량 수송 이외에도 무수한 해운서비스 경쟁력을 함께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화물 트레이너 교육·자격증 도입 제안 해운·수산 두루 경험 특이 경력 소유 유엔조달품 물류센터 부산 유치 도전 수산과 해운·물류를 폭넓게 경험한 신석현 동명대학교 항만물류시스템학과 교수는 한국이 강점을 갖고 있는 해양플랜트 제조 산업 부문과 연계되는 특수 중량 화물 운송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해양플랜트산업은 건조 이후의 운송, 설치, 운영, 유지·관리, 해체 등의 분야가 전체 해양플랜트 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절반 이상을 창출하는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이 분야에서는 북유럽 전문 선사들이 과점하고 있고, 한국은 해양플랜트 제조 이후의 산업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고 소개했다. 국내에서 수출하는 해양플랜트조차 국내 물류기업이 참여하지 못할 정도라는 설명이다. 해양 구조물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력을 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네덜란드와 영국, 미국 등에서는 대학에 이 분야 온·오프라인 캠퍼스를 만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 교수는 국내 대학과 전문 교육기관, 정부가 기존 교육 과정 개편과 더불어 물류 관련 전공자들이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과 서비스도 배울 수 있도록 융합 과정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화물 트레이너를 초청해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전문 자격증 제도와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 교수는 “국제 사회환경이 급변하기 때문에 해양플랜트산업이 당장 활황으로 연결된다고 단언할 순 없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 개척에 기업과 정부, 교육기관의 협력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올해 62세인 신 교수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부경대 식품공학과를 나와 세계 최대 해운업체인 머스크 한국지사에서 팀장을 지냈고, 물류컨설팅업체를 경영하다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 창립의 주역인 아태수산물류무역협회 본부장을 지냈고, 다시 포워딩업체 부사장으로 일했다. 물류업계로 다시 돌아온 신 교수는 2013년 유엔이 발주한 장비를 운송하는 60만 달러 입찰에 참여해 국내 업계 최초로 낙찰 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바쁜 시간 틈틈이 국제통상학 석사, 물류시스템 전공 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학위 취득 후 특강을 다니다 올해 3월 동명대 전임 교원으로 부임했다.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먼 해운과 수산을 두루 경험했고, 예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 대학 교수가 됐다. 도전의 연속인 삶이다.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학생들의 취업문을 넓혀 주고, 유엔 조달품 물류센터를 부산에 유치하고 싶은 꿈을 꾼다. “기회는 준비하고 도전하는 자에게 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젊은이들도 좀 더 용기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신 교수의 도전이 이제 학생들의 기회로 돌아올지 기대된다.
-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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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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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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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창립 130주년 기념식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이사장 서의택) 설립자 고(故) 강석진 옛 동명목재 회장(1907~1984년)은 지난 16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창립 130주년 기념식에서 부산 지역경제 발전 및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업부문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이관이 상임이사가 대리 수상했다. 우리나라의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하며 1970년대 후반까지 부산을 상징한 세계적 향토기업 '동명목재' 창업주 동명 강석진 회장은 BBS회장 부산갱생보호협회회장 팔각회총재 부산항부두관리협회창립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역임 등을 통해 일생동안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해 온 향토기업인이다. 강 회장은 1925년 동명목재를 창업해 1968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수출액 1위에 오른 수출왕이다. 전국 1위를 차지한 위상을 후대 기업인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공로상을 시상한다고 상의는 설명했다. 경북 청도 출신인 강 회장은 1920년 15세에 빈손으로 부산에 와 일본인 가구정에서 목공기술을 습득한 뒤 1925년 동명제재소를 설립해 세계 최대 합판회사로 키웠다. 6ㆍ25전쟁 이후 전후 복구사업과 더불어 호황을 누렸으며 정부의 수출 확대정책과 함께 1961년 26만달러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과 중동으로 수출을 확대해 1977년 1억35만달러로 단일품목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1962년부터 부산상의 회장을 4대에 걸쳐 역임하면서 부산은행과 투자금융회사 설립을 이끌었다. 2019학년도 혁신방향을 '깸(Break & Awake)'으로 설정하고 실천에 한창인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도 설립했다. 부산시 등 산ㆍ학ㆍ연ㆍ관ㆍ정계는 '산업화시대' 수출과 경제발전 등을 주도한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살려 공적을 쌓은 후세에 수여하는 부산을 상징하는 공익성 포상 '동명대상'을 지난 2008년 공동제정 이후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한때 국내재계 1위에 올랐던 옛 향토기업 '동명목재'의 기업가정신에 뿌리를 두고 1977년 태동한 동명대는 ICT특성화대학으로 출발해 2018년 SW중심대학 등에 선정된 제4차산업혁명선도대학이자 산학실용명문대학이다. 수요자중심의 '産學一如(산업과 대학은 하나)교육'으로 통섭역량을 지닌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며,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 해외보부상 등 다양한 차별화 브랜드 시책을 이어가고 있다. 동명대는 최근 2019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산학협력고도화형) 1단계 평가 '매우우수'로, 2단계 진입대학으로 확정돼 매년 43억8천만원 3년간 131억을 지원 받는다. 2019년 7월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19 창업교육거점센터 사업(사업기간 2020년 4월말까지 12개월, 지원금 2억5천만원)에 2년연속 선정됐다. 대경권ㆍ호남제주권ㆍ동남권 대표 창업교육 거점으로, 창업준비 재학생 전공학점인정 및 창업교육, 엑셀러레이팅, IR(investor relations, 企業說明會)연계, 스타트업 탐방 등을 지원하여 정해진 학기 내에 창업에만 몰입하는 '창업학기제'를 운영하게 된다. 초중고생과 대학생 일반인에까지 인공지능(AI)교육 등을 수행하는 TU-PEN-인텔 미래교육센터(Center for Future Education)를 교내에 2019년 2월 개소했다. 기존의 기술기반 지식교육을 넘어 미래환경에 적응하고 미래사회활용기술 등을 습득케 하는 체험교육공간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사업을 2018년 10월 유치하였다. SW전문인력과 SW융합인력 양성, SW가치의 지역사회 확산에 최대 6년간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게임공학과, 정보통신소프트웨어공학과로 구성된 단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설립하였고, 디지털미디어공학부도 함께 참여한다. 최근 트렌드에 맞는 GPU기반 슈퍼컴 등 3번째 슈퍼컴을 도입운영하면서 NVIDIA GPU리서치센터, 해양플랜트O&M시뮬레이션센터, 제조로봇기반 VR융합기술사업화센터 등 굵직한 국가사업도 유치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동명대의 2017.12.31.기준 취업률 67.9%에 대한 '2차 유지취업률'(87.6%)은 부산, 울산의 모든 사립대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2018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에서 동명대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4,173천여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수혜율은 60%에 육박해, '반값등록금'을 이미 달성했다. 대학의 학생에 대한 연구비, 장학금 등 교육비로의 투자성향이 높은 것을 의미하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부산지역 모든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처럼 내실을 갖춘 동명대는 자율개선대학선정 이후 2019학년도 혁신방향을 '깸(Break & Awake)'으로 설정하고 실천에 한창 이다. Break는 무사안일주의, 온정주의, 칸막이사고, 고정관념, 상아탑의식 등을 깨는 것이며, Awake는 개방(Openness), 실용(Practicality), 융합(Convergence), 공유(Sharing)를 통해 교육과 행정을 혁신하는 것이다. 개방(Openness)은 '경계 없는 학습 생태계 조성', 실용(Practicality)과 융합(Convergence)은 '실용과 융합을 기반으로 한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의 목표', 공유(Sharing)는 '혁신적 가치의 공유와 구성원을 혁신 에이전트로'라는 의미를 각각 담고 있다. 동명대는 이같은 'OPCS'에 맞춰 ▲전공교육과정, ▲교양교육과정, ▲교육방법, ▲학생지도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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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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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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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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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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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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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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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상공회의소 창립 130주년 기념식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이사장 서의택) 설립자 고(故) 강석진 옛 동명목재 회장(1907~1984년)이 오는 16일 부산상공회의소 창립 130주년 기념식에 부산 지역경제 발전 및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업부문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며,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이관이 상임이사가 대리 수상한다. 우리나라의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하며 1970년대 후반까지 부산을 상징한 세계적 향토기업 '동명목재' 창업주 동명 강석진 회장은 BBS회장 부산갱생보호협회회장 팔각회총재 부산항부두관리협회창립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역임 등을 통해 일생동안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해 온 향토기업인이다. 강 회장은 1925년 동명목재를 창업해 1968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수출액 1위에 오른 수출왕이다. 전국 1위를 차지한 위상을 후대 기업인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공로상을 시상한다고 상의는 설명했다. 경북 청도 출신인 강 회장은 1920년 15세에 빈손으로 부산에 와 일본인 가구정에서 목공기술을 습득한 뒤 1925년 동명제재소를 설립해 세계 최대 합판회사로 키웠다. 6ㆍ25전쟁 이후 전후 복구사업과 더불어 호황을 누렸으며 정부의 수출 확대정책과 함께 1961년 26만달러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과 중동으로 수출을 확대해 1977년 1억35만달러로 단일품목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1962년부터 부산상의 회장을 4대에 걸쳐 역임하면서 부산은행과 투자금융회사 설립을 이끌었다. 2019학년도 혁신방향을 '깸(Break & Awake)'으로 설정하고 실천에 한창인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도 설립했다. 부산시 등 산ㆍ학ㆍ연ㆍ관ㆍ정계는 '산업화시대' 수출과 경제발전 등을 주도한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살려 공적을 쌓은 후세에 수여하는 부산을 상징하는 공익성 포상 '동명대상'을 지난 2008년 공동제정 이후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한때 국내재계 1위에 올랐던 옛 향토기업 '동명목재'의 기업가정신에 뿌리를 두고 1977년 태동한 동명대는 ICT특성화대학으로 출발해 2018년 SW중심대학 등에 선정된 제4차산업혁명선도대학이자 산학실용명문대학이다. 수요자중심의 '産學一如(산업과 대학은 하나)교육'으로 통섭역량을 지닌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며,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 해외보부상 등 다양한 차별화 브랜드 시책을 이어가고 있다. 동명대는 최근 2019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산학협력고도화형) 1단계 평가 '매우우수'로, 2단계 진입대학으로 확정돼 매년 43억8천만원 3년간 131억을 지원 받는다. 2019년 7월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19 창업교육거점센터 사업(사업기간 2020년 4월말까지 12개월, 지원금 2억5천만원)에 2년연속 선정됐다. 대경권/호남제주권/동남권 대표 창업교육 거점으로, 창업준비 재학생 전공학점인정 및 창업교육, 엑셀러레이팅, IR(investor relations, 企業說明會)연계, 스타트업 탐방 등을 지원하여 정해진 학기 내에 창업에만 몰입하는 '창업학기제'를 운영하게 된다. 초중고생과 대학생 일반인에까지 인공지능(AI)교육 등을 수행하는 TU-PEN-인텔 미래교육센터(Center for Future Education)를 교내에 2019년 2월 개소했다. 기존의 기술기반 지식교육을 넘어 미래환경에 적응하고 미래사회활용기술 등을 습득케 하는 체험교육공간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사업을 2018년 10월 유치하였다. SW전문인력과 SW융합인력 양성, SW가치의 지역사회 확산에 최대 6년간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게임공학과, 정보통신소프트웨어공학과로 구성된 단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설립하였고, 디지털미디어공학부도 함께 참여한다. 최근 트렌드에 맞는 GPU기반 슈퍼컴 등 3번째 슈퍼컴을 도입운영하면서 NVIDIA GPU리서치센터, 해양플랜트O&M시뮬레이션센터, 제조로봇기반 VR융합기술사업화센터 등 굵직한 국가사업도 유치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동명대의 2017.12.31.기준 취업률 67.9%에 대한 '2차 유지취업률'(87.6%)은 부산, 울산의 모든 사립대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2018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에서 동명대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4,173천여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수혜율은 60%에 육박해, '반값등록금'을 이미 달성했다. 대학의 학생에 대한 연구비, 장학금 등 교육비로의 투자성향이 높은 것을 의미하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부산지역 모든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처럼 내실을 갖춘 동명대는 자율개선대학선정 이후 2019학년도 혁신방향을 '깸(Break & Awake)'으로 설정하고 실천에 한창 이다. Break는 무사안일주의, 온정주의, 칸막이사고, 고정관념, 상아탑의식 등을 깨는 것이며, Awake는 개방(Openness), 실용(Practicality), 융합(Convergence), 공유(Sharing)를 통해 교육과 행정을 혁신하는 것이다. 개방(Openness)은 '경계 없는 학습 생태계 조성', 실용(Practicality)과 융합(Convergence)은 '실용과 융합을 기반으로 한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의 목표', 공유(Sharing)는 '혁신적 가치의 공유와 구성원을 혁신 에이전트로'라는 의미를 각각 담고 있다. 동명대는 이같은 'OPCS'에 맞춰 ▲전공교육과정, ▲교양교육과정, ▲교육방법, ▲학생지도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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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유승태
- 작성일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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